🍲 자취남의 신상 도전! 장민호 쭈돌볶음 레시피 따라 해봤습니다
요즘 방송 보다가 ‘주방의 신사’ 장민호 님이 만든 쭈돌볶음이라는 요리를 보고 한눈에 반했어요.
쭈꾸미와 오돌뼈의 만남이라니... 이건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마침 집 냉동실에 데친 주꾸미가 조금 남아있고, 시장에서 오돌뼈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바로 도전했죠.
오늘은 제가 직접 만들어본 장민호 쭈돌볶음 레시피를 자취러 시점에서 풀어보겠습니다.
요리 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웬만한 자취 요리는 다 해본 입장에서 이건 진짜 추천드려요.
특히 평범한 볶음요리에 질리신 분들, 이거 꼭 해보세요!
🛒쭈꾸미오돌뼈볶음 요리 재료
[주재료]
- 생 주꾸미 400g (데친 거 사용 가능)
- 돼지 오돌뼈 200g
- 양파 1개, 대파 1대
- 미나리 반 줌
- 청양고추, 홍고추 각 1개
[양념]
- 장민호표 뼈장 5T (직접 만들거나 레시피 참고)
- 다진 마늘 2T
- 다시다 1봉
- 땅콩버터 1T
📌 요리 TIP:
뼈장은 장민호 씨가 직접 만든 레시피를 참고하시면 돼요.
진한 감칠맛이 베이스이기 때문에 쭈돌볶음의 맛을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재료 준비 : 주꾸미 손질부터 시작!
솔직히 가장 번거로운 건 이 부분인데요.
처음에 주꾸미 손질이 좀 생소하긴 했지만, 유튜브에서 몇 번 보고 나니 할 만하더라고요.
- 가위를 이용해 눈과 입 제거 (생각보다 금방 돼요)
- 볼에 밀가루 3T 넣고 손질한 주꾸미를 바락바락 문질러 줍니다.
📢 밀가루 세척은 불순물 제거에 최고! - 찬물에 2~3번 헹궈 물기 제거하고 준비 완료.
- 끓는 물에 살짝 (10초 정도)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져요!
🍳 본격 요리 시작! (난이도 중하)
Step 1. 오돌뼈 볶기
달군 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오돌뼈 투입!
중불에서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Step 2. 채소 추가
오돌뼈가 고소하게 익으면 양파와 대파를 넣고 같이 볶아요.
양파는 두툼하게 썰어야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3. 양념 넣기
이 타이밍에 뼈장, 다진 마늘, 다시다, 땅콩버터까지 몽땅 투하.
양념이 골고루 배이도록 센 불에서 볶아주세요.
땅콩버터가 은근히 고소한 풍미를 더해줘서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됩니다.
Step 4. 주꾸미와 고명 추가
데쳐둔 주꾸미, 썰어둔 미나리,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3분 정도 센 불에서 빠르게 볶습니다.
📢 이때 오래 볶으면 주꾸미가 질겨져요! 딱 3분이 핵심입니다.
Step 5. 마무리
불 끄기 직전 통깨 팍팍 뿌리고, 홍고추는 고명으로 살짝 올려 마무리!
비주얼이 진짜 예술입니다. 이렇게 장민호 쭈구미오돌뼈볶음 완성입니다.
🍽️ 자취남의 리얼 시식 후기
한입 먹자마자 “오, 이거 방송에서 왜 극찬했는지 알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오돌뼈의 쫄깃한 식감과 주꾸미의 담백한 바다 향이
진한 양념과 어우러지니까 쭈꾸미오돌뼈볶음은 밥도둑 그 자체입니다.
특히 미나리가 의외의 한 방!
볶으면서 살짝 숨 죽은 미나리가 향긋하게 올라오는데,
느끼함을 확 잡아줘요.
저는 그냥 밥 한 공기 말아 먹었지만,
이건 소주 한 잔이랑도 찰떡궁합일 듯합니다.
✅ 이 요리, 이런 분들에게 추천!
- 평소 매콤한 해물요리를 좋아하시는 분
- 돼지고기 요리에 신선한 변화를 주고 싶은 분
- 자취하면서 요리 실력을 레벨업하고 싶은 분
- 한 그릇으로 반찬+메인 해결하고 싶은 분
🔥 장민호 쭈돌볶음 레시피, 자취러에게 딱!
솔직히 처음엔 "주꾸미에 오돌뼈를 넣는다고?" 싶었는데
장민호 쭈돌볶음 레시피 따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별다른 기술 없이도, 적당한 재료와 정성만 있으면
식당 부럽지 않은 맛을 낼 수 있거든요.
특히 재료 대부분이 시장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자취생도 무리 없이 도전 가능한 레벨이라서
요리 초보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어요.
📌 마무리 한마디
개인적으로, 올해 해본 레시피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였고
주말마다 친구들 초대해서 해먹고 싶은 메뉴로 찜!
여러분도 기회 되면 꼭 장민호 쭈돌볶음 레시피 한 번 따라 해보세요.
신선한 조합과 중독성 강한 맛이 분명히 마음을 사로잡을 겁니다.